20150405 [미스터리 음악쇼 - 복면가왕] EP.01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복면가왕이 정규편성으로 돌아왔다. 

가면 뒤의 가수에 대한 추리와 생각지 못한 가창력을 가진 가수들이 등장해 많은 관심을 받았었기 때문에 정규프로그램으로 돌아올때 대중의 많은 기대를 바탕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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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무대] EXID 솔지 : Maria (영화 미녀는 괴로워 OST)



첫번째 방송은 초대 복면가왕인 EXID의 솔지의 무대로 시작되었다. 

아이돌은 퍼포먼스와 화제성 위주의 음악을 많이 하다보니 이렇게 가창력이 좋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솔지의 무대는 이와 같은 사람들의 선입견을 깨는 아주 좋은 예 였다. 다시 등장한 솔지의 무대는 역시나 멋있었고, 연예인 판정단 석에서 보던 같은 그룹의 멤버인 하니가 무대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마음도 공감할 수 있었다. 복면가왕을 계기로 솔지는 노래잘하는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게 되었다.



[1round 듀엣 대결, 첫번째] 집나온 수 사자 vs 앙칼진 백고양이 : 대낮에 한 이별 (박진영 곡)



1라운드 첫번째 무대는 남녀 듀엣. 듀엣곡은 박진영의 대낮에 한 이별.


집나온 수사자는 고음에서 미성이 나오면서 허스키 보이스를 일부러 낸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연예인 판정단은 조장혁, 윤형빈, 이동윤, 슈퍼주니어의 려욱 등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앙칼진 고양이는 감정이 좋고 노래를 너무 잘한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누군지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켰다. 연예인 판정단은 나비, 신보라, 아이비 등의 의견을 냈다. 1라운드 첫번째 무대 결과는 앙칼진 백고양이가 승리해서 2라운드에 진출했고, 1라운드에서 떨어진 집나온 수사자의 정체는 "노을의 강균성"이었다. 가발도 쓰고 일부러 창법을 바꿔서 도전해서 아무도 유추하지 못했던 것. 2라운드와 3라운드 모두 다른 목소리를 준비했으며, 그 목소리가 모창에 가까워 웃음을 자아냈다. 떨어진 뒤 인터뷰에서 본인의 목소리로 했어야 하는게 아닌가하는 뒤늦은 후회를 했다.



[1round 듀엣 대결, 두번째] 아싸 파란나비 vs 황금락카 두통썼네 : 나는 나비 (윤도현밴드)



1라운드 두번째 무대는 여성 듀엣. 듀엣곡은 윤도현밴드의 나는 나비.


둘다 파워풀한 노래실력을 가졌다. 아싸 파란나비의 경우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판정단에게 뮤지컬 발성을 사용한다는 평을 받았다. 아싸 파란나비와 황금락카 두통썼네 모두 엄청난 노래 실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아싸 파란나비는 안정적인 고음을 가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연예인 판정단은 누구인지 유추가 되지 않는다며 너무 어렵다고 하였으며, 아싸 파란나비는 김미려, 살 뺀 BMK가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황금락카는 도원경, 마야라는 추측을 했으나 정확하게 누구라고 확신하지는 못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황금락카 두통썼네였으며, 1라운드 듀엣 대결에서 떨어진 아싸 파란나비"배우 겸 뮤지컬배우 김지우"였다. 출산으로 인한 부기가 빠지지 않아 출연을 고민했지만, 가면 뒤에 노래한다는 자신감때문에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1round 듀엣 대결, 세번째] 꽃 피는 오골계 vs 감전주의 액션로봇 : 밥만 잘 먹더라 (옴므)



1라운드 세번째 무대는 남성 듀엣. 듀엣곡은 옴므의 밥만 잘 먹더라.


액션로봇은 첫음이 약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엿지만, 그 뒤로는 안정된 노래실력을 보였다. 오골계는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이 정체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특히 오골계는 동작까지 감춰서 판정단에서 유추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연예인 판정단은 꽃 피는 오골계를 최재성, 배기성, 권선국 등 나이가 많은 가수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고, 감전주의 액션로봇은 유세윤, 휘성, 홍석천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1라운드 세번째 무대는 꽃 피는 오골계의 승리였고, 1라운드에서 탈락한 감전주의 액션로봇"블랑카(개그맨 정철규)"였다. 너무 예상치 못한 인물에 등장에 다들 놀랐다.




[1round 듀엣 대결, 네번째]] 잃어버린 반쪽을 찾아서 vs 날아라 태권소년 : 사랑보다 깊은 상처 (임재범)



1라운드 네번째 무대는 남성 듀엣. 듀엣곡은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


개인적으로 잃어버린 반쪽을 찾아서는 한쪽 눈만 보고도 누군지 알 수 있었다. 물론 1라운드에서 떨어져 바로 정체가 공개되었지만, 눈만 봐도 누군지 알수 있을 만큼 인지도 있는 사람이었다(개인적으로!). 과거에 가수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었던 만큼 노래도 잘하시고, 배우가 아닌 모습으로 보니 신기하기도 했다. 날아라 태권소년은 노래하는 것만 들었을 때 뭔가 트로트 가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노래에 꺾임이 많았다. 연예인 판정단은 잃어버린 반쪽을 찾아서는 김성수, 정준, 그리고 김지우가 박광현이 아니냐는 유추를 했고, 날아라 태권소년은 이계인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이러한 창법을 사용하는 사람은 권인하 밖에 없다고 확신을 가졌다. 1라운드에서 떨어진 잃어버린 반쪽을 찾아서 "배우 박광현"이었다.


2라운드에 진출한 사람은 앙칼진 백고양이, 황금락카 두통썼네, 꽃 피는 오골계, 날아라 태권소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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